국립인천대가 12일 개교 40주년을 맞았다. 인천대 제공
국립인천대가 12일 개교 40주년을 맞았다. 인천대 제공
국립인천대가 1979년 인천공과대학으로 출발해 12일 개교 40주년을 맞았다.

사립대학으로 출발한 이 대학은 1994년 시립대학, 2013년 국립대학으로 변화하면서 세계 100위 대학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교 40주년을 맞아 학내외 행사 등 각종 기념사업을 연중으로 추진한다.

다음달에는 40년 사진첩과 에세이집을 제작하고, 5월 축제기간에 4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7월에는 인천시민과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는 음악제 개최, 각종 포럼이 예정돼 있다. 10월에는 민주화 기념사업, 학술활동 행사 등을 열어 개교 40주년을 기념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현장의 기업가가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매트릭스 교육제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통일후통합에 대한 연구,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연구, 집중적 연구중심대학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학 경쟁력을 키워왔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