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일태 이사장·김혜남 여사 부부, 정진택 고려대 총장.  /고려대 제공

왼쪽부터 장일태 이사장·김혜남 여사 부부, 정진택 고려대 총장. /고려대 제공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이 고려대 발전기금으로 2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고려대는 지난 4일 고려대 본관에서 장일태 이사장과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 이사장은 의학발전기금으로 20억원, 디자인조형학부에 1억원 등 총 21억원을 기부약정했다.

장 이사장은 수년간 꾸준히 의과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의과대학과 디자인조형학부에 장학금을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려대 의대 77학번인 장 이사장은 기부약정식에서 “고대의료원이 의학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당하는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신설된 학부인 디자인조형학부에 선배의 마음으로 손길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척추관절질환 전문병원을 운영하는 나누리의료재단은 국내 소외계층 무료 수술사업인 ‘사랑나누리’ 사업 외에 매년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의료 낙후지역에서 무료 진료 및 수술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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