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4일 CJ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내고 CJ푸드빌을 비롯한 7개기업 10개분야에 대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에 나서는 CJ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ENM △CJCGV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7곳이다. CJENM은 방송미디어 E&M과 홈쇼핑인 오쇼핑 부문을 별도로 채용하며, CJ대한통운도 신입사원과 건설부문 신입사원을 각각 채용한다.

이번 채용의 특징은 △글로벌 인재채용 확대 △직무 중심 채용 고도화 △지원자 편의성 제고다. CJ그룹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신입공채 비중을 지난해 30%에서 올해 40%까지 늘리고, 2020년에는 전체 채용 인원의 절반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직무 차별화 면접을 통해 직무별로 다른 면접 방식을 적용하고, 지난해 9개 직무를 대상으로 시행한 인턴십 면접도 16개 직무로 확대한다. 면접 당일 사옥 오픈하우스와 카페타임 등으로 지원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볼 수 있게 돕는다. 24시간 입사 관련 문의에 답변해주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직무 소개영상 '잡티비(JOB TV)'를 영어와 중국어 버전으로도 제작해 제공한다.

CJ는 이번 상반기 채용에서 신입채용,전역장교 채용,리스펙트 채용,글로벌 탤런트, 국내·해외학부생 인턴, 어학특기자 전형 등의 다양한 채널의 채용을 진행한다. 글로벌 탤런트 전형은 국내외 대학교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가운데 △영어·중국어 우수자 △전략어 능통자 △해외대 졸업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해외학부생 인턴은 해외대 졸업자(예정자) 중 올 여름 7~8월 기간중 국내 근무 가능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해외학부생 인턴 지원서는 4월20일까지 받는다. 블라인드 채용인 리스펙트 전형은 △CJENM 오쇼핑(방송기술,영상제작) △CJ대한통운(계약물류,택배)에서 채용을 한다. 특히, CJ푸드빌과 CJ올리브영네트웍스는 6개월이상 직영점 근무자에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인 ‘슈퍼패스’혜택을 주고 있다.

5일부터 신입사원 공채에 나서는 CJ는 오는 2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을 통해 CJ인·적성검사는 4월 20일에 실시하며, 이후 면접을 걸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CJ는 지난해부터 채용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챗봇 ‘CJ지원자도우미’를 운영중이다. 채용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24시간 답변을 들을 수 있다. CJ 관계자는 “올해 신입직원 채용규모는 지난해(1000명)보다 10%늘려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는 오는 21일까지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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