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은 소득 수준에 따라 6명 중 1명꼴로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교육부는 저소득 로스쿨 학생을 위해 2019년 국고 지원 장학금 예산을 약 44억5000만원 배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 1∼3구간의 학생은 국고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지난 22일 기준 국내 로스쿨 정원 6000명의 약 17% 수준인 학생 약 1040명이 지원받는 것으로 추산됐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