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 65.2%로 도내 1위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른 것이다.

시는 하반기 고용률 도내 1위는
2014년 상반기부터 5년간 1위를 유지한 결과로 같은 시기의 전국(61.2%)과 도(62.0%)의 고용률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라고 27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시가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해 중첩규제를 받고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기업유치에 나서 SK하이닉스 증설,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시는 민선7기들어 일자리분야 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의 취업과 기업의 인력난을 지원하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일자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며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 일자리센터 신중년(50~64)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능을 강화해 여성 취창업지원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계층별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밖에
시청 및 14개 읍면동에 총19명의 직업상담사가 배치해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일자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성공취업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