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올해 국민 공감형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취약계층 산림복지 수혜 확대 등 4가지 올해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보다 5만2000명(22%) 증가한 28만5000명 유치를 목표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국민 공감형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호관찰 청소년과 소방관, 북한이탈주민, 고객응대 근로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현대차정몽구재단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숲·나눔길 조성과 숲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 수혜자도 지난해 2만5000명에서 올해 3만5000명으로 1만 명(40%) 확대하기로 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생태계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산림복지 거버넌스(민관협력) 구축을 위해 산림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산림복지시설별로 지역 상생 발전 프로그램을 개발, 산촌 일자리와 지역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산림복지전문가의 자격관리, 직무교육 확대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산림복지 전문업 육성을 위해 일자리 상담소 등 창업지원과 전문업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산림복지 인프라 조성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대전(5월 완공)·춘천·나주(’20년 완공)숲체원과 제2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2021년 완공, 충남 보령) 등을 조성한다.

김천·제천·예산·곡성 치유의숲 위탁 운영을 하고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2022년 6월 개원) 기본설계(대전 서구 관저동)와 지덕권산림치유원(2022년 완공, 전북 진안) 조성 지원, 노령산맥 휴양·치유벨트(2022년 완공, 전남 고창·장성) 타당성 평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숲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국민 공감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등 사람중심 경제의 한 축이 되고 있다”며 "올해 서비스혁신본부를 신설해 산림복지 분야의 정보화와 산림복지 통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고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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