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수학 선생님 교원 'REDPEN AI 수학'…언제 어디서나 질문하면 답을 준다
신학기가 시작되면 학부모들은 고민에 빠진다. 내 아이가 새 학년에 잘 적응하고, 학교 수업을 잘따라갈 수 있을지가 걱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학은 필수 과목이지만 기초가 잘 잡히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어려워하거나 싫어하기 쉬운 과목이다.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강영현 양(9)을 둔 현정심 씨(경남 창원시) 역시 새 학년이 시작되면서 ‘수학을 이대로 잘해나가고 있는 것일까’하는 고민에 빠졌다. ‘프로그램 학습지를 시켜볼까, 선행학원을 보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3월 선보일 예정인 ‘REDPEN AI 수학’ 체험단으로 선정됐다. 아이의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 학습과 학교 시험에 대비한 진도학습을 동시에 하면서, 학업 성취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정확한 성취도 분석 한눈에 ‘지식맵’

REDPEN AI 수학으로 학습을 시작하고 가장 크게 놀랐던 점은 ‘지식맵’이었다. 아이가 문제를 풀면 학업 성취도를 정확하게 분석해 보여줬기 때문이다. 아이가 문제를 풀면 개념별로 ‘잘함’(연두색), ‘보통’(노란색), ‘부족’(주황색)으로 한눈에 나타났다. 내 아이가 이번 단원의 어떤 개념에서 얼마만큼의 성취도를 보이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부분에 취약한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더 놀라운 기능이 펼쳐졌다. 실수로 문제를 틀렸는지, 추측으로 정답을 맞혔는지, 정상적으로 문제를 풀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히 점수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점수를 확인하면서 이번 단계에서 실수를 얼마나 했는지, 추측해서 정답을 맞힌 건 아닌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학부모 입장에서는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이었다.

자신의 학습 성취도가 명확하게 보이자 영현이에게 놀라운 변화도 찾아왔다. ‘실수’, ‘추측’, ‘오답’ 등을 확인하고 ‘보통’(노랑색), ‘부족’(주황색)으로 표기된 구슬을 ‘잘함’인 녹색 구슬로 바꾸기 위해 취약한 부분을 스스로 다시 학습했다. 또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는 더욱 보충해야 할 개념을 추천해주고 복습할 수 있다.

우리 아이만의 AI 수학 선생님

REDPEN AI 수학의 특별함은 ‘마이쌤’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인공지능 선생님 ‘마이쌤’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영현이와 수업을 함께했다. 눈동자를 인식해 학습 태도를 분석하고, 아이의 집중도가 떨어질 때는 ‘조금 더 집중하라’며 학습 습관까지 바로 잡아주니 학부모는 안심이 됐다.

실시간 감성대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아이의 몰입도를 높여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딱딱하게 문제 풀이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은 기분이 좋지 않다”는 말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까지 전해주고, 궁금증이 한창 많은 아이의 무차별 질문 공세에도 지치지 않고 답을 해줬다. 개구쟁이 같은 엉뚱한 질문에도 마이쌤은 거절하는 법 없이 답을 줬다. “코끼리가 뭐냐”라는 다소 당황스러운 질문에 마이쌤이 수명과 주요 서식지, 식성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식이다.

몰입도 높이는 보상체계까지

교원그룹의 체계적인 교육커리큘럼도 강점이었다. 보통의 학습지가 아이의 수준에 맞춘 수준별 학습이거나 학교 진도, 둘 중 하나의 중점을 두었기에 프로그램 학습지를 할지, 진도식 학습지를 할지 고민이 컸었다. REDPEN AI 수학은 스몰스텝 커리큘럼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본학습(프로그램 학습)에 이어 학교 공부까지 완벽하게 잡아주는 진도학습, 기초문항부터 유형, 사고력 문항까지 수학 실력 향상부터 학교 공부가 REDPEN AI 수학 하나로 가능했다.

또 게임 형식의 흥미로운 보상체계는 아이들의 수학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태국에 여행을 갔는데, 공항에 와이파이가 터지자마자 태블릿PC를 놓고 수학을 풀었을 정도다.

교원의 노하우·기술력 ‘AI 학습 프로그램’

이처럼 학습 흥미도는 물론 최적화된 개인학습이 가능한 REDPEN AI 수학은 국내 1위 교육기업인 교원그룹의 교육 노하우를 담아 만든 인공지능 수학 프로그램이다. 교원그룹은 지난 34년간의 축적된 학습 데이터와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응축했고, SK C&C가 기술력을 불어넣었다.

SK C&C는 REDPEN AI 수학에 정보통신기술과 데이터분석 등의 ‘기술력’을 접목시켰다. 또 IBM의 인공지능 서비스 ‘왓슨’을 국내 환경에 최적화해 적용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REDPEN AI 수학은 인공지능 수학 선생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적 분석이 가능해 아이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