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까지 여성 편의시설 개선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새일센터와 여성친화 1촌협약 체결 기업,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여성 근로자 50%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1000만원 내에서 여성휴게실, 샤워실, 수유실 등 여성 전용 편의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충청북도는 오는 20일까지 수산업경영인을 모집한다. 경력 10년 미만의 어업인후계자, 55세 이하 전업경영인, 어업후계자 5년 이상 및 전업경영인 3년 이상의 선도우수경영인이 신청할 수 있다. 어업인후계자 2억원, 전업경영인 2억5000만원, 선도우수경영인에게 3억원을 연 2% 이자로 지원한다.
대전시는 오는 3월 8일까지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매출 100억~1000억원 중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강소기업에 지정되면 4년간 2억원 한도의 해외 마케팅 사업 지원 등을 받는다.
금호타이어는 소속 봉사단체인 재능기부 봉사단이 지난 7일 광주광역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조강조 광주공장장 상무 등 임직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재능기부 봉사단은 전기·기계 설비 분야 전문가인 사내기능강사와 현장 실무·관리자 등 임직원 65여명으로 구성됐다.2016년 10월17일 발족했으며 매월 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지난달에는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했다.(사진)단장을 맡고 있는 조강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장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매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주거환경 개선으로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금호타이어는 200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소외이웃에게 제수용품을 기부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펼쳐 18년 동안 8600여 명에게 온정을 전달했다.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