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

'버닝썬'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 클럽 내 폭행 사건을 추적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20대 남성 김 씨가 '버닝썬' 클럽의 보안 요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는데, 정작 출동한 경찰은 때린 가해자가 아닌 맞은 피해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앵커는 "CCTV 영상을 확인했더니 경찰의 대응이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장 씨가 폭행을 하다가 김 씨의 손에 걸려 잠깐 넘어졌는데 클럽 측의 이 설명을 듣고 김 씨에게 보낸 체포 이유서에 맞은 김 씨를 피혐의자로, 때린 장 씨를 피해자로 바꿨다.

특히 김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장 씨를 찾으려고 클럽 안에 들어가 보지도 않고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CCTV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지난 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18년 11월 24일 새벽 6시경, 서울시 강남구의 ‘B’ 클럽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을 찾습니다"라며 "또한 클럽 내부사정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밝혔다.

또 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찰, 클럽 관련 억울하셨던 피해자들 제보 부탁드립니다. 저는 얘네 봐 줄 생각 없어요. 이 사건 외적으로도 경찰, 유흥계가 유착되어서 무고한 국민이 이렇게 피해 보는 나라 꼴은 못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것이 알고 싶다' 제보 화면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김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성추행당하던 여성이 내 어깨를 잡고 숨었고, 보디가드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오히려 가드들과 친구로 보이는 이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른바 '버닝썬 폭행 사건'이 알려졌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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