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인구절벽 가속화에 따른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 공무원에 대한 인사인센티브 등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최근 다자녀 출산 공무원에게 부여되는 인사가점을 출산시점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부여하도록 개선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시는 이와 함께
앞으로도 다자녀 출산 공무원을 선호 부서에 우선배치하고 남자육아휴직자에게는 대체인력 풀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복지포인트 신설과 함께 육아휴직에 따른 업무공백을 방지해 자유롭게 휴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둘째 이상 출산 직원에게만 제공하던 직원 출산 축하 복지포인트를 첫째 출산에도 지급한다. 산후조리 복지포인트(50만원)를 추가해 첫째 50만원, 둘째 70만원, 셋째이상 100만원으로 기존보다 지급액을 2배 이상 증액한다.

시는 이밖에도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른 특별승급 요건을 업무실적 뿐 아니라 다자녀출산도 포함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개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공직사회에서부터 출산을 장려하는 일에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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