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법인을 제외한 개인에 한해 1인 30만원 한도로 관내 소재 농협(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등 36개소)에서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양사랑상품권은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통시장 및 골목점포 등 6780여 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현황과 위치 등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월 발행을 시작해 108억원이 판매돼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시는 올해는 청년배당 등 복지비용을 확대해 약 220억원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경제정책과에서 신청해야 한다.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와 유흥 및 사행성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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