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결혼 /사진=코리아나 클라라
클라라 결혼 /사진=코리아나 클라라
'1월의 신부' 클라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신접 살림을 차리는 곳으로 알려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도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복수의 언론은 클라라가 2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을 한다면서 신혼집은 서울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마련됐다고 보도했다.

이 곳은 롯데월드타워 내에 위치해 있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로 불리기도 한다.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지상 42~71층 서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집에서 한강과 함께 서울 일대를 아우르는 조망이 압권이다.

뿐만 아니라 6성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조식 뷔페, 케이터링, 방문 셰프, 하우스키핑, 베이비시팅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라 신혼집으로 알려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사진=롯데건설
클라라 신혼집으로 알려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사진=롯데건설
단지 내에는 레지던스 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클럽, 요가 스튜디오, 골프 레인지 등이 구비되어 있고 악기 등 개인 레슨이 가능한 레슨룸도 있다.

클라라의 신혼집이 될 이 레지던스는 서비스 만큼 어마어마한 가격으로도 유명하다. 이 곳은 전국에서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오피스텔로 보도됐다.

70층에 위치한 가장 큰 레지던스 전용 829㎡는 ㎡당 기준시가가 1102만8000원이며 실별 235억원으로 가장 비싸다. 가장 낮은 ㎡당 기준시가는 44층 830여만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라라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2살 연상 사업가와 오는 6일 미국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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