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 첫날 일출시간 (사진=이미지스톡)

2019년을 하루 앞두고 일출시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에서 기해년 첫해를 만나는 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며, 부산과 울산 오전 7시 32분, 대구 오전 7시 36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대전 오전 7시 42분, 세종 오전 7시 43분, 인천 오전 7시 48분 등이다.

1월 1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산발적으로 눈이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으며, 날씨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해질 무렵에는 찬바람과 함께 영하권의 기온으로 다시 내려가기 때문에 일몰 감상을 위해서는 두터운 외투와 방한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에반해 31일 일몰시간은 서울이 오후 5시 23분, 강릉이 5시 15분, 목포가 5시 55분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늘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대체로 맑아 일몰 감상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첫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주요 지역의 31일 해넘이 시각과 2019년 1월 1일 해돋이 시각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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