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뤄젠궁 사장이 자사주 1만4922주를 장내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뤄젠룽 사장이 최근 회사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 돼있다고 판단,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고자 주식을 매입했다"고 말했다. 뤄 사장은 지난 4월 회사 주식 1만2000주를 최초로 취득했다. 이후 5월 6206주를 추가 매수했고, 이달 1만4922주를 매입함으로써 뤄 사장이 보유한 회사의 주식은 총 3만3128주로 확대됐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7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창사이래 최대 실적인 19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6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보장성 상품 비중 확대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보험사의 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RBC비율은 214.2%로 금융감독원이 보험사들의 재정건전성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권고하는 기준치인 150%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동양생명은 2018 고객패널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결과발표회는 고객패널들의 동양생명의 보험상품 및 고객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을 시작으로 2018년 고객패널 활동사항을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다.2018년 고객패널은 지난 1월 홈페이지 신청자 및 영업채널 추천자 중 11명의 패널을 선발했으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당사 고객접점채널(콜센터, 고객센터) 체험, 미스터리쇼퍼 체험, 인터뷰와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동양생명은 2016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00여건의 서비스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얻어 실제 업무 전반에 반영되거나 진행 중에 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한해 고생한 고객패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동양생명은 노후생활을 든든하게 보장하는 '(무)엔젤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방카슈랑스 상품인 (무)엔젤연금보험은 금리가 하락해도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하고 보험계약을 오래 유지할수록 더 많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 상품은 사망보장이 없는 순수 연금보험으로 사망을 보장하는 연금보험 대비 더 높은 환급률로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질병이 있는 사람도 무진단으로 가입 가능하다.연급납입방식에 따라 1종(적립형)과 2종(거치형)으로 구성됐다. 만 0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종(적립형)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장기유지보너스 지급 및 고액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일로부터 5년·10년 경과 시점 및 연금지급개시시점 등 최대 3회에 걸쳐 기납입보험료(장기유지보너스 발생일 전일 기준)의 일정 비율만큼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월 기본보험료 30만원 이상, 5년납 이상 가입 고객은 고액보험료 할인 또는 할인액만큼 적립금에 가산하는 방법으로 환급률을 높일 수 있다.연금지급개시나이는 45~85세이며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재해로 인해 80%이상 장해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의 고도재해장해보험금을 지급한다.(1구좌 기준)연금수령방식은 종신연금형·확정연금형·상속연금형·자유연금형으로 구성돼 노후계획에 따라 다양한 연금 수령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무) 동양연금전환특약 LTC연금전환형으로 전환하면 연금개시이후 일상생활장해, 중증치매 등으로 인해 장기간병이 필요한 경우 최대 10년까지 평소 연금액의 2배를 지급해 치매 및 장기간병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다.연금개시시점 적립액의 50% 한도 내 금액을 일시금으로 수령 가능한 행복설계자금을 통해 은퇴 후 창업자금, 자녀 결혼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무)엔젤연금보험은 국민연금 기금 고갈 이슈로 공적연금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환급률로 든든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