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들이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창업장학금 수여식,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들이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창업장학금 수여식,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국립인천대가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인천대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은 최근 창업장학금, 창업유망팀300 수여식, 두드림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등 창업관련 3개 행사를 치렀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은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각종 창업관련 활동을 하는 대학생들에게 창업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박범준 군(경영)을 비롯, 25명의 학생들에게 총 2000만원의 창업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과학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우수 60팀에 선정된 인천대 Special ablities팀, 스코어스트리트팀 등 2개 팀에게 교육부장관 인증서를 수여했다.

두드림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지원단과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관으로 열었다. 인천지역 고등학생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11월1일~12월2일 약 한달 동안 모집, 우수 16개팀을 선정했다. 고등부 김서현 외 2명(인천세무고), 대학부 김명호 외 2명(인천대, 기계공학과)이 인천대 총장상을 받았다.

김관호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