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사진=방송 영상 캡처)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배우 문근영이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방송된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에서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문근영이 김혜성, 에릭남과 함께 펭귄 다큐멘터리 연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근영은 “자연을 좋아한다.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 동물들을 보는 게 너무 좋다”며 “이번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은 펭귄이다. 펭귄을 만나는 것도 설레고 남미 우수아이아에 갈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2017년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했고,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후 무려 4차례나 수술을 받고 휴식 기간을 가졌다.

이후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유리정원’을 통해 복귀 했으나, 공식적인 활동은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 처음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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