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보육정책 기틀 마련…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지속가능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 3년 연속 부산광역시
민선7기의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건강안전도시’ 비전에 따라 부모와 아이 등 정책수요자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어떤 것이 가장 필요한지를 시민 100인 토론회 등을 통해 깊이 모색하고 반영했다.
‘다(多)가치키움’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가치’가 우리 아이들이며, 부산시가 부모와 ‘같이’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 새로운 브랜드이다.
4대 전략과 16개 추진 과제로 마련된‘다(多)가치키움’ 보육종합대책의 주요 사업은 ‘시 전체 어린이집 저녁 7시 30분까지 종일반 의무 운영’으로 맞벌이가정 등 장시간 이용이 필요한 보호자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 등 공공형 보육시설을 현행 360개소에서 2022년까지 610개소로 대폭 확충하여 공공형 보육시설 이용율을 40%까지 올릴 계획이다.
보육교사의 지원을 위해 보조교사와 대체교사를 확대하고 행정도우미 지원으로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장기근속수당 등 처우 개선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통학버스 하차 안심장치도 내년 상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하며, 투명 회계 운영 체계 확립으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 등을 통해 부산시를 전국 최고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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