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항 배후단지에 2차 복합물류 클러스터 조성

인천해양수산청은 해상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총 202억원을 투입해 2020년 1월까지 17만㎡ 규모의 제2차 복합물류단지(조감도)를 조성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인천해수청은 50억원, 인천항만공사가 152억원을 분담한다. 2012년 준공한 1차 배후단지(56만5000㎡)에는 목재, 수출입, 철재 관련 16개사가 입주해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반을 다지는 개량사업, 내부도로 1.3㎞ 건설, 상하수도 시설 구축 공사를 이달 말 착공하기로 했다. 인천해수청이 담당하는 부지(8만㎡)의 개량사업은 지난 9월 시작됐다. 인천북항은 그동안 목재, 광물 중심의 물동량 증가로 물류단지 시설이 부족해 수출입 과정에서 불편이 많았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보관, 배송, 조립, 가공 등 종합물류시설을 만들어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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