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상원 신한대 공공행정학과 교수(문화콘텐츠사업단장·사진)가 최근 열린 한국지적학회 정기 총회에서 19대 회장에 취임했다. 황보 회장은 30여 년간 행정안전부(옛 내무부)와 대학에서 관련 연구를 해온 전문가로, 중앙도로명주소위원회 위원장과 한국지적기술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7일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김영만 한빛소프트 부회장(사진)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직전 협회장이었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작년 5월 사임한 이후 약 1년7개월 만의 새 협회장 선임이다. 한빛소프트 창업주인 김 신임 회장은 2000~2005년 협회 전신인 21세기프로게임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았다.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한빛소프트 회장 등을 지냈다.김 회장은 이날 임시 총회에서 “협회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초대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e스포츠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정식 스포츠로 발전하는 중대한 시점에서 협회의 새 구심점이 돼 협회 정상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조만간 협회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사진)이 17일 몽골국립농업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헤로가 몽골국립농업대 총장은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글로벌 나눔과 인재 양성 등을 통해 한·몽골 간 교육 및 문화 교류에 기여해 온 류 총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경인여대는 2011년부터 몽골에 해외 학생봉사단과 문화예술단을 파견해 왔다. 또 200여 명의 몽골 학생이 경인여대에서 유학하는 등 한·몽골 간 교육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경현 부경대 IT융합응용공학과 교수(사진)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정보보호학회 송년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정보보호(인증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전자정부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