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가 오는 겨울방학 기간 중 결식아동을 위해 샌드위치 6만 6570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써브웨이는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콜린 클락 써브웨이 코리아 대표, 박근홍 써브웨이 가맹점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식아동을 위한 샌드위치 기부식을 가졌다.이번 기부식은 지난 11월 2일 열린 '써브웨이 월드샌드위치데이 2018' 행사의 일환으로, 기부된 샌드위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19개 지역본부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결식아동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책임질 예정이다.월드샌드위치데이는 써브웨이가 '기아퇴치'라는 브랜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1월 개최하는 써브웨이 고유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콜린 클락 써브웨이 코리아 대표는 "6만 6570개의 샌드위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전국의 써브웨이 고객과 가맹점, 협력사 등 많은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사랑의 음식"이라며 "써브웨이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올해 90주년을 맞아 서울을 첫 방문한 미키 마우스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2018 산타원정대' 선물 포장 행사에 참석했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는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린 사회공헌행사에 미키 마우스와 디즈니 코리아 전 임직원이 동참,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했다.이번 행사는 12년째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이자 희망의 아이콘인 미키 마우스를 초청하고, 서울시가 행사 장소를 후원하며 성사됐다. 이는 내달 2일까지 닷새 동안 이어지는 미키 마우스 서울 방문 일정의 첫 번째 공식 활동이다.이날 행사 현장에는 미키 마우스와 디즈니 코리아 전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나무엑터스 배우 이준기, 신세경도 특별 산타로 참여해 미키와 선물 포장에 동참했다. 이 날 포장된 선물은 서울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 500명에게 직접 전달됐다.디즈니 코리아는 미키 마우스의 첫 방한을 기념하고자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I·미키인서울·U'라는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펼치고 있다.앞으로 미키는 광화문·남산타워 등 서울시의 대표 관광 명소를 직접 방문해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이 외에도 디즈니는 '미키인서울 팬미팅(29일)', '디즈니채널 특집 방송(12월2일)' 등 미키 마우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