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해안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8일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전북 대설주의보 오전 7시 해제…새만금에 13㎝ 눈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눈이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전날 밤 군산·부안·고창 등 도내 3개 시·군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내린 눈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새만금 13㎝, 고창 7.7㎝, 군산 산단 6.8㎝, 부안 1.6㎝ 등이다.

눈은 내일까지 서해안에 2∼7㎝, 내륙(동부 내륙 제외)에는 1∼3㎝ 더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눈이 내리자 이들 시·군은 총 77개 구간에 360명의 인력과 60여 대의 제설 덤프 등을 동원해 염화칼슘과 모래 등 470t을 뿌리고 눈을 치웠다.

기온도 뚝 떨어졌다.

무주·진안·장수 등 전북 동부내륙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 안팎으로 뚝 떨어졌다.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러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다"면서 "평년보다 4∼5도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를 비롯한 시설물·농작물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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