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는 제 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자사가 운영 중인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가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발표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산업현장에서 품질향상, 고객서비스 등 품질혁신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경쟁력에 기여한 근로자와 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는 서류 접수 간편화, 납부방법 다양화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불만족률을 70%이상 감소시켰고, 예산 절감효과도 거두었다.

이와 같은 서비스 품질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KT CS는 설명했다.

전국품질분임조 활동으로 콜센터 업무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한 직원들도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KT CS 컨택사업본부 박선영 과장은 국가품질경영 유공 국무총리상을, KT CS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 장선미 센터장은 국가품질경영 유공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권민용 KT CS 컨택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과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창의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