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30일 서울 더리센츠동대문호텔에서 참여기업 및 마케팅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2018 강원도 탄광지역 우수기업 홍보마케팅 데이'를 연다.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창업 기업인 두끼 박도근 대표의 판로개척 성공 사례 특강과 기업별 제품 홍보 및 전시, 전문 MD품평회 등으로 진행된다.

강원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우수기업 홍보마케팅 사업인 다 팔아드림(多-8-A Dream)을 시작했다.

양질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갖추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토대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우수기업 선정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및 지원대상 농공단지 입주업체로 연매출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현재 8개 기업이 참여해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회사소개서 제작, 홈페이지 개발, 홍보 동영상 제작 및 송출,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참여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 MD와의 상담을 통해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