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시험발사체 성공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의 국산 액체엔진의 시험 발사가 성공했다.

28일 나로우주센터에서 예정된 시간에 발사한 누리호의 시험발사체 연소 시간이 151초를 기록하며 목표 시간인 140초를 넘기며 성공적인 테스트를 마쳤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액체엔진의 연소 시간의 목표 시간 140초는 후에 누리호가 정상 추진력을 얻기위한 기준으로 이날 발사한 시험발사체는 209km 고도까지 상승했다. 이번 시험발사체는 누리호의 2단부와 동일한 사양으로 테스트했다.

한편, 이번 시험발사체의 테스트는 지난달 25일에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점검중 이상 발견으로 한차례 연기된 후 발사로 발사 성공에 대한 부담감이 더움 심한상태에서의 성공으로 앞으로 누리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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