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됐지만 1~2인 소가족이 늘어나고 간편식이 대중화되면서 김장규모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올해 농산물 가격상승으로 인해 김장대신 소량으로 김치를 사서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하 1층 푸드마켓 ‘조선호텔 김치’ 매출은 2017년(1월~12월)에는 전년대비 5% 신장에 그쳤다고 26일 밝혔다.반면 올해(1월~11월)는 15% 신장률을 보이면서 김치를 구입해 먹는 사람이 늘어났다.

‘조선호텔 김치’는 조미료를 넣지 않고 절임 배추에 젓갈만으로 간을 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각 지역의 우수 원재료만을 직접 선별해 사용하고, 특제 육수로 김치의 특유의 감칠맛과 깊은 맛 살려낸 ‘프리미엄 김치’다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1층 푸드마켓 '조선호텔 김치' 코너에서는 배추김치, 알타리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동치미 등 다양한 김치종류를 만나 볼 수 있다. 김장철을 맞이해 내달 10일까지 배추김치 10Kg를 25%할인해 2만6000원에서 15만4000원에 판매하고, 구입하면 집으로 배송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