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사진=DB)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20일 오후 배지현은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투수인 남편 류현진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서 열린 류현진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지난 1월 5일 결혼한 배지현, 류현진 부부의 첫 만남은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정민철의 소개로 시작돼 야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이후 배지현이 류현진의 어깨 수술 재활 과정에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주면서 사랑을 더 키웠다. 이후 류현진이 배지현에게 "미국에 혼자 있어 외롭다"면서 청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지현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지난 2011년부터 SBS ESPN, MBC 스포츠 플러스 등에서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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