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남해 이동복떡집, 쑥인절미...해풍에 말려 3년 숙성시킨 쑥 사용
‘생활의 달인’에 남해 쑥인절미가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경남 남해군 이동면에 위치한 48년 전통의 이동복떡집 쑥인절미가 소개됐다.
사람들이 오랜 세월 동안 이동복떡집을 찾는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쑥인절미 때문이다. 이 집의 쑥인절미는 유달리 고소하면서 찰기가 가득하며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비주얼을 보여준다.
쑥인절미의 인기 비밀은 바로 남다른 쑥에 있다. 해풍에 말려 3년을 숙성시킨 쑥을 사용하며, 쑥의 풍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비법이 담긴 유자 가지와 보리로 쑥을 쪄낸다. 이 과정을 통해 쑥 특유의 쓴맛은 없어지고 향긋함만 남게 된다.
또한 인절미 콩고물도 달인의 노하우가 담겨 퍽퍽하지 않고 고소한 맛을 내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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