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일본계 외국인 투자기업인 크린팩토메이션(주)와 400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
크린팩토메이션()가 가장3일반산업단지에 투자유치 의향을 전해와 지난 12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유치 협약은 일본계 외국인 투자기업인 크린팩토메이션()가 가장수도권 지역으로 공장 이전 부지를 찾던 중 시에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오산시로 본사 및 공장부지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크린팩토메이션()의 본사는 화성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장은 충남 아산시에 소재하고 있다.

2021
년말 공장가동을 예정으로 현재 근로자수는 777명이다. 시는 산시로 이전 시 약 2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린팩토메이션의
이전 예정인 부지는 개발예정인 가장3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산업시설용지로 투자규모는 400억원이다. 희망부지는 1만9835이다.


크린팩토메이션() 오카다 칸지 대표는 오산시로 이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시에서도 많은 행정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건실한 외국인투자기업인 크린팩토메이션()를 오산시로 유치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오산시로 와서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길 바라며, 아울러 가장3산업단지 사업시행자에게 산업단지 개발 승인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이행하여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오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