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수능 다음날 16일 대입설명회 개최
오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바로 다음날부터 대입 전략을 위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대학입시전문 교육기관 종로학원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종로학원 2019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설명회에 이어 25일까지 부천, 인천, 일산, 분당, 평촌, 세종, 대구, 대전, 부산, 광주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수능 직후 각 대학의 논술, 면접시험 응시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입시학원 가운데 가장 빠르게 16일에 설명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각 대학에 따르면 15일 수능이 끝난 뒤 그 주 주말(17·18일)에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서강대 등에서 논술시험을 실시한다. 그 다음주(24·25일)에는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에서 논술시험을 실시한다. 서울대와 고려대에서는 24일과 25일에 걸쳐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종로학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가채점 토대 정시 지원가능 대학 가늠 배치참고표 제공(참가자 전원) △금년도 수능 정시 유불리 과목 집중 분석 △영어 2, 3등급대 이하 서연고 및 주요대 합격 전략 △탐구 2과목 유불리 점수에 따른 최상의 대학 지원전략 △금년도 정시 의치한 합격전략의 핵심 변수 분석 △전년도 대학별 합격점수 모두 공개 △올해 논술, 면접 응시여부 가이드라인 제시 △정시 원서접수 직전까지 체크해두어야 할 입시정보 모두 제공 △2019학년도 대학 학과별 변화에 따른 유불리 집중 분석 내용등을 다룰 예정이다. 연사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이사,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종로학원오종운 평가이사,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이다.

참가신청은 종로학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전예약 후 설명회 실제 참석자에 한해 당일 설명회 자료집, 배치참고표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