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일 IT서비스학회장. 사진=한국IT서비스학회 제공
최정일 IT서비스학회장. 사진=한국IT서비스학회 제공
한국IT서비스학회는 지난 7일 개최한 추계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약 100여편의 논문 및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특히 새로운 미래 혁신사회에 IT서비스 융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토의하고, 이를 통한 국민행복의 실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됐다.

이번 학술행사에는 최근 관심이 높은 주제로 6개의 특별 기획세션이 열려 시선을 모았다. 기획세션의 주제는 블록체인과 AI 활용전략, IT 국방서비스, IT 기반 공공서비스혁신 사례, 우정사업본부와 각계 전문가가 토론하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미디어 산업의 혁신 및 상생 전략, 행안부 주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혁신포럼 그리고 공유경제의 새로운 미래 등으로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매 학술대회마다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공로기업인상을 발굴하여 수상을 하는데 이번 행사에는 이태하 메타넷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와 조영탁 휴넷 대표이사가 CEO 부문 공로기업인상을, 그리고 정운열 LG CNS 상무와 김철준 농협은행 CISO 부행장이 CIO 부문 공로기업인상을 받았다.

기조 강연은 '에듀테크의 교육 혁명과 인재양성'를 주제로 조영탁 휴넷 대표이사가 맡았다. 조영탁 대표이사는 ▲에듀테크와 교육 ▲인공지능교사와 지능형 LMS ▲에듀테크를 이용한 오프라인 교육의 변화 ▲학습몰입과 VR/MR/게임 등 4가지 주제로 에듀테크의 교육혁신방향을 제시했다.

최정일 IT서비스학회장은 "이번 추계 학술행사를 통해 발표된 논문들과 사례들이 우리나라 IT서비스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귀중한 지적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IT기반의 서비스혁신과 활용이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국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