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상수도기술 해외 원조 첫 사례인 페루 찬차마요시 상수도개선사업을 6년 만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찬차마요시 상수도사업 3단계인 피차나키지역 수도시설 준공식을 지난 25일 열었다. 앞서 1·2단계 사업을 합쳐 이번 3단계 사업 준공으로 이곳 시민 14만여 명이 깨끗한 물을 쓸 수 있게 됐다. 총길이 7.7㎞ 개량 수도관에서 하루평균 1만7500t의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