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발전본부,신재생에너지 꿈나무 육성 시행
한국남부발전 부산발전본부(본부장 서성재)는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시즌2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는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알고, 전기의 중요성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수요조사 및 전년도 발전소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엄마손 지역아동센터,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은항 지역아동센터, 한마음다문화 지역아동센터, 신평 지역아동센터, 홀리트리 지역아동센터 등 총 6곳에서 확대 시행했다.

발전소 직원과 부산지역 대학생 5명 및 전문강사 2명과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재생에너지 발전원리 교육,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희망의 비누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6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은 교육 및 키트 제작 체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본인이 만든 태양광 자동차를 가지고 놀며 즐거워 하는 모습에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관련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및 전문강사 채용으로 단기일자리 창출이라는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서성재 부산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