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하라"…민노총 대구본부 총파업 결의대회
이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노조를 파괴한 권혁태 대구노동청장은 즉시 물러나고, 대구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을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임성열 민주노총 대구본부 수석부본부장 등 5명은 권 청장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1일 대구 고용노동청장실을 점거하고 8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권 청장은 지난 19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삼성 봐주기 의혹에 대해 "5년 전 일이라 기억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남지역에서 모인 민노총 본부원 1천500명(경찰 추산 1천명)이 참석했다.
집회 후 수성구 범어네거리를 거쳐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까지 약 1.4㎞ 거리행진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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