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내 학생에 진로탐색 기회 제공 '진로체험 페스티벌' 개최
포천시는 24일 관내 학생에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2018년 포천시 진로탐색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관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2018년 포천시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페스티벌에는 포천교육지원청도 함께 해 ·고등학생 4000여 명이 참가했다.

페스티벌은
자유학기제 관련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체험, 기관체험, 마을체험, 학과체험을 테마로 학생들이 진로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관체험은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15항공단,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 콘텐츠진흥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공기관·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학과체험은 대진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경복대학교 등 관내 3개 대학교의 스마트IT 4차산업 관련 유망 학과의 다채로운 학과 체험을 진행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출신으로 이뤄진 대학생 멘토단의 진로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를 주관한 시의 꿈모락() 진로·직업 체험센터는 20165월부터 자유학기제 관련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