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만당 메시지 (사진=춈미 인스타그램)

다양항 종류의 모찌, 케이크 등으로 유명한 디저트샵 '홍만당'이 화제다.

오늘(22일) 유명 인스타그래머 춈미(Chommy)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만당과 관련된 사진 한 장과 글을 게재했다.

춈미는 “홍만당 사장님 저는 당분간 회사에서 재가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를 찾으셔도 소용없읍니다 왜냐면 지금처럼 계속 꾸준히 몰래 갔다 몰래 사서 올거니까요..제보 감사합니다 님덜? #내돈주고내가먹겠어요” 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

이는 홍만당 측에서 춈미를 찾고 있는 메시지를 가게 문 앞에 게시했기 때문. 사진 속에는 홍만당에서 춈미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메시지에는 "춈미 님을 찾습니다.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 싶습니다.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라도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투명인간처럼 스스륵 왔다가니 만날 기회가 없습니다. 더욱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에 오시면 "내가 춈미다"라고 말씀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이 담겨 있었다.

이와 같은 홍만당의 메시지는 춈미 덕에 가게 홍보가 많이 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였다. 최근 춈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만당에서 판매하는 딸기모찌를 맛있게 먹는 동영상 등을 게재했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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