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패스 QR결제’로 푸드트럭 이용하면 할인 쿠폰 제공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다 있는 ‘썸패스 푸드트럭 캠퍼스 투어’
BNK부산은행,푸드트럭 연계한 '썸패스 QR결제X 캠퍼스투어 실시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역 내 푸드트럭 콘텐츠 기획 스타트업인 푸드트래블(대표 박상화)과 함께 부산지역 대학에서 푸드트럭 페스티벌 ‘썸패스 × 플레이그라운드 in CAMPUS’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썸패스 × 플레이그라운드 in CAMPUS’는 부산은행의 QR코드 기반 결제서비스인 썸패스와 지역 내 대표적인 푸드트럭이라는 콘텐츠가 결합해 대학에 새로운 문화를 더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지난 4일부터 시작해 해양대학교, 신라대학교, 영산대학교 해운대 캠퍼스,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실시됐다. 다음달 15일까지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및 부민캠퍼스, 동의대학교,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서 실시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 ‘썸패스 QR결제’로 푸드트럭 음식을 구매하면 ‘4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대학생들은 푸드트럭을 싸게 이용 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스탬프 투어, 포토존, 푸드트럭 창업특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백종원의 푸드트럭(부산편)에 출연한 불스초이스,찹찹,머스테이크를 비롯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대한꼬지,끓인라면,벨지움트래블 등 플레이그라운드 소속 12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한다.

박상화 푸드트래블 대표는 “이번 푸드트럭 캠퍼스 투어를 통해 푸드트럭이 부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욱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은 “이번 캠퍼스투어를 통해 썸패스 QR결제 서비스가 금융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은행 ‘썸패스 QR결제 서비스’는 고객이 썸뱅크 앱으로 사업자 매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비밀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등록된 가맹점 계좌로 즉시 이체해 결제가 이뤄진다. 별도의 가맹점 수수료도 낼 필요 없는 서비스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