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월복 천안시 홍보기획팀장 시집《연인》발간
충남 천안시는 시인으로 활동하는 박월복 천안시 홍보기획팀장이 세 번째 시집인 《연인》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월복 시인은 지난해 5월 한국문학세상 시 부문에 등단해 제12회 아시아문예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이버문인협회 천안지부장, 한국문학세상, 천안문학, 아시아문예진흥원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지난해 첫 시집인 《봄꽃》에 이어 두 번째 시집인 《첫사랑》을 펴냈다.

박 시인은 서정적인 시어로 만들어진 감성적인 시를 집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집 《연인》에는 사람들이 연인처럼 행복하고 인생을 연인처럼 사랑하며 살기를 바라는 시인의 소망이 담겨있다.

박 시인은 “시집에 실린 ‘서로에게 꽃이 되고 서로에게 향기로운 사랑스런 내 연인이 되어라’라는 표현처럼 사랑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