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코리아텍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지역사회·기업·대학 간 산학협력 사례 확산을 위해 ‘2018 코리아텍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17일 담헌실학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가족회사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충청 지역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기업과 지자체는 행사에서 코리아텍 공학설계 아이디어 시제품을 비롯해 선문대와 충남대 등 지역 대학 창업동아리와 기술지주회사 시제품을 대상으로 모의 투자와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다.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상금 70만원, 장려상은 상금 40만원이 주어진다.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랩스에서 개발 중인 로봇과 코리아텍이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성과물을 소개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 포럼'도 마련된다.

이규만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지역 사회, 기업, 대학이 모여 기술 사업화와 창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지자체·기업·대학이 모여 기술 사업화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