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창간 54주년 "두려운 미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시간은 같은 속도로 흐르지 않는다. 가끔은 미래가 현재를 엄습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생경하던 용어들이 순식간에 일상어가 됐고, 어느덧 로봇이 우리 곁에 둥지를 틀었다. 단단히 대비하지 않으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시대다. 한발 앞서 미래를 보여주는 한국경제신문이 12일 창간 54주년을 맞았다. LG전자의 안내로봇 ‘에어스타’가 인천공항에서 탑승을 준비하는 승객들에게 한경 뉴스를 보여주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