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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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6일 부산에 정전 피해가 속출했다.

한국전력 부산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3분 기준 부산에서 16건의 정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모두 1만195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절반 가량은 곧바로 복구됐으나 나머지 6000여 가구의 전력공급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 피해 지역이 부산 곳곳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