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6일부터 열려던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전국요트대회’를 4일 취소했다. 남해군은 콩레이가 주말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축제를 취소하고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