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예상 진로, 한반도로 급 커브 (사진=기상청)

태풍 콩레이의 예상 진로가 수정되며 한반도를 지나갈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콩레이는 대만을 지나쳐 중국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2일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의 바뀐 진로를 내왔다. 바뀐 콩레이의 진로는 제주를 관통해 남해를 거쳐서 부산 울산쪽으로 향할것으로 보여진다.

태풍 콩레이는 현재 최대 풍속 53m/s에 다다르는 매우강한 태풍이지만 다행이 제주도에 접근하는 7일경에는 세력이 다소 약화될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태풍 콩레이의 예상 진로에 위치한 제주, 창원, 김해, 부산 등지에 콩레이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며 관계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을 의미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