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전거, 오토바이와 더불어 전동킥보드를 즐기는 이용자가 늘었다.

자전거보다 편하게 속도감을 즐길 수 있고 또 오토바이보다 경제적이면서도 조작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관련 사고도 급증하면서 이른바 '킥라니'(킥보드+고라니)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상황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킥보드에 대한 목격담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먼저 첫번째 영상은 킥보드를 타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영상이다. 보호장구를 미착용한 킥보드 운전자는 본인 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에게도 위협이 된다.

두번째 영상에는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는 킥보드 운전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킥보드를 타는 것 역시 불법이다. 또한 헬멧을 착용했지만 다른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았고 특히 앞에 덤프트럭이 달리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한다.

세번째 영상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에 왕복 10차로에서 킥보드를 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역시 아무런 보호장비를 갖추지 않아 위험천만해 보인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의외로 고속도로에서 전동킥보드 타는 사람들 많다. 볼 때마다 무서워서 피해간다", "비슷한 경우 목격해서 112에 신고했더니 경찰이 요즘에 저런 사람 많다고 하더라", "저렇게 고속도로에서 킥보드 타다가 사고나면 책임은 누가 지나? 그런데 책임보다 사고나면 그 자리에서 사망할 듯", "전동킥보드 동호회에서는 저런 사람들을 영웅이라 하더라", "킥보드 타려면 안전하게 타야지,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주면서까지 타고 싶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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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공 / 보배드림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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