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이마트, 美진출 해외직군 신설
현대百, 4개분야 직무별 채용

금호아시아나 800명·효성 500명
동원 150명·삼양 70명 등 선발
추석 이후에도 신세계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500명을 뽑는 효성이 대학가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다. /김윤희 인턴

추석 이후에도 신세계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500명을 뽑는 효성이 대학가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다. /김윤희 인턴

신세계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 현대백화점그룹 동원그룹 농심그룹 등의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전KPS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공공기관 8곳도 882명을 채용 중이다.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12일까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특히 이마트는 미국 식품 오프라인 매장 개장을 앞두고 해외 신상품 소싱을 담당할 해외직군을 신설한다. 현업인재 발굴 전형인 ‘S스카우트’를 통해서는 빅데이터 전문가를 모집한다.

신세계·아모레퍼시픽·현대百 '채용 스타트'… 가스공사·LH 등 공기업 8곳 882명 채용중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아모레퍼시픽 아모스 에스쁘아 이니스프리 퍼시픽글라스 등 5개 계열사에서 채용한다. 11월 3주차부터 이뤄지는 5주간의 인턴실습 참여 가능자만 지원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채용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채용부터 영업관리 마케팅 경영지원 재경 등 4개 분야 직무별 채용을 도입했다. 현장 중심형 인재 선발을 위해 적성검사를 폐지하고 인성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고속 금호터미널 금호건설 금호리조트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IDT 등 9개사에서 800명을 채용한다. 지원서는 10월4일까지 접수한다. 효성그룹은 27일까지 500명의 신입사원을 뽑기 위한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모집 회사는 효성 효성티엔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과 지주사 전환 후 분할된 4개 사업회사 등이다. 동원그룹도 9개 계열사에서 150여 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삼양그룹은 동계인턴, 전역장교, 글로벌 탤런트, 신입연구원 등의 분야에서 60~70명을 뽑는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30일까지 100명을 뽑는다. BGF리테일은 이번 채용부터 이력서에 사진·가족관계란 등 직무와 무관한 내용을 삭제했다. 인성 검사에선 지원자의 가치관 인재상 부합도뿐 아니라 지원직무 역량과 적성평가도 추가키로 했다. 이 밖에 동부에서 사명을 바꾼 DB그룹은 8개 계열사에서, 대림그룹은 대림산업(건설사업부) 등 3개사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24개 직무에서 채용하는 엔씨소프트는 10월1~2일 잡카페를 통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금융권 가운데는 미래에셋대우가 투자은행(IB), 투자전략, 리서치, 디지털금융, 정보기술(IT), 자산관리(WM), 상담직 등에서 150명을 뽑는다. KB증권은 일반직, 고졸, 사무직 등에서 60~70명을 뽑을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일반직 20명, IT 10명을 채용한다.

공공기관들의 채용도 활발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500명, 한국가스공사 236명, 한국지역난방공사 162명, LH(한국토지주택공사) 156명, 한국전력공사 134명,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84명, 한전KPS 75명, 한국수출입은행 35명 등을 뽑는다.

공공기관들은 서류전형 탈락자를 줄이고 공정성 강화를 위해 필기시험 응시 기회를 넓혔다. 필기시험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SC) 직업기초능력 평가와 직무능력(전공)을 공통적으로 평가한다. 가스공사는 토익 650점을 충족하면 필기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과 전공으로 치러진다. LH는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인원의 50배수를 뽑는다. 서류전형은 자기소개서, 자격증, 어학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대한상공회의소도 10월2일까지 원서 신청을 받는다. 토익 75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논술, 인·적성검사, 한자시험 3종류를 치른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