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동규 제8대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선임
유동규 신임 제8대 경기관광공사 사장.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제8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유동규 후보자를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경기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8명의 지원자에 대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인의 지원자를 사장 후보자로 도에 추천했다. 도는 유 후보자의 기획력 등을 감안해 경기관광공사를 활성화 시킬 적임자로 판단해 최종 선임했다.

유 신임 사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개발전략과 기획을 총괄하는 기획본부장으로 8여년간 재직했다. 당시 성남 판교 대장지구 개발 등을 통해 2017 회계연도 133억 흑자 등 3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는데 앞장섰다.

유 신임 사장은 101일 공식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나설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