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수원, 성남 등 16개 시.군 관공서와 지역로컬푸드 판매점, 농협하나로마트 등 37개소에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9일 발표했다.

도 직거래장터는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먹을거리(G마크, 친환경, GAP)만을 판매한다. 각종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들이 다수 포함돼 품질도 높다.

할인율도 커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사과.배 등 과일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 및 농축산물 선물세트 등을 지역별로 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군 직거래장터 기간과 행사 주요 할인 품목은 경기농정 웹사이트(http://farm.g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