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낙연 국무총리 공식 트위터
/ 사진=이낙연 국무총리 공식 트위터
이낙연 국무총리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해 "지난 15일 입국한 사우디아라비아 남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등을 통해 "어제 두바이에서 입국한 사우디 남성은 공항 검역에서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며 "국립의료원으로 보내 검사하자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글을 올렸다.

이 총리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늑장 대응보다 과잉 대응이 낫다"면서 "질문이 더 나오지 않을 만큼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었다. 이와 함께 주요 사실은 직접 SNS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에도 "메르스 의심 환자가 2명 더 나왔으나 모두 검사 후 퇴원했다"며 "1차 음성 판정을 받았고 증상도 가벼웠기 때문"이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