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과 하동군을 잇는 노량대교가 13일 오후 6시 전면 개통된다. 남해군 고현면~하동군 금남면 구간(13.8㎞) 노량대교는 총사업비 3913억원을 들여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신설했다. 노량대교 개통으로 남해~하동 간 운행 거리는 4㎞(18→14㎞), 운행시간은 10분(28→18분) 단축된다.
경상남도는 11일 ‘스마트공장 민관합동 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민간·지역 중심의 스마트공장 전략 실행과 보급 확산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과 금융지원 방안 마련 등 총괄 기능을 수행한다. 도내 시·군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상공회의소 등 26개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한다.
울산시는 해양레저 활성화와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동구 주전동과 북구 당사동 우가마을에 어촌 체험마을을 연중 운영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해녀 체험과 해녀 밥상 체험, 투명한 바닥창을 통해 바닷속을 보면서 뱃놀이를 하는 투명카누 체험, 스킨스쿠버 체험 등이다.
울산시는 7일 동구 전하체육관에서 조선업 실·퇴직자들을 위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채용박람회’를 연다. 신고리원전 건설에 참여 중인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한화건설 등 22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100여 명을 채용한다. 울산고용복지센터, 조선업희망센터 등도 구직 상담을 하는 등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