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과 하동군을 잇는 노량대교가 13일 오후 6시 전면 개통된다. 남해군 고현면~하동군 금남면 구간(13.8㎞) 노량대교는 총사업비 3913억원을 들여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신설했다. 노량대교 개통으로 남해~하동 간 운행 거리는 4㎞(18→14㎞), 운행시간은 10분(28→18분)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