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역사공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내년 초 재개장한다. 총 사업비 565억원을 투입해 2016년 2월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한 지 약 3년 만이다.

중구는 10일 조성사업의 현재 공정률이 70%로, 올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원 운영은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맡는다. 서소문역사공원은 지하 4층~지상 1층, 연면적 2만4700여㎡ 규모의 복합 공간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