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는 오는 17일부터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사제동행프로그램은 교수와 학생이 한 팀이 돼 연구하는 것이다.

수원대는
2014년도부터 매년 진행된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교수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고 연구능력을 향상시켜 전공과 취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는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제를 선택해 활동하게 되며 팀별로 지원비를 받게 된다.

지난 사제동행 프로그램에서는 비콘을 응용한 IoT 서비스 개발과 S/W 인큐베이터 등의 활동을 한 바 있다.
특히 비콘기반 고속버스 화물택배 시스템의 안드로이드 개발과 서버, 게이트웨이 등을 개발했으며, IoT기반 병원 최적화 프로젝트로 다양한 학술대회와 공모전에 입상했다.
수원대는 앞으로도 교수와 재학생 간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교육 활성화와 효율적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